C++에서 생성자와 소멸자는 객체의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. 생성자는 객체가 생성될 때 자동으로 호출되어 초기화를 담당하며, 소멸자는 객체가 소멸될 때 호출되어 자원을 해제하는 역할을 합니다. 이 글에서는 생성자와 소멸자의 개념, 종류, 사용법, 그리고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
1. 생성자란?
생성자는 클래스의 인스턴스(객체)가 생성될 때 자동으로 호출되는 특별한 메서드입니다. 생성자는 객체의 초기화를 담당하며, 클래스와 동일한 이름을 가지며 반환 타입이 없습니다.
1.1 생성자의 기본 구조
생성자는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가집니다.
class ClassName {
public:
// 생성자
ClassName() {
// 초기화 코드
}
};
위의 코드에서 ClassName
은 클래스의 이름이며, 생성자는 해당 클래스의 객체가 생성될 때 호출됩니다.
1.2 생성자의 예제
다음은 생성자를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.
#include <iostream>
using namespace std;
class Person {
public:
string name;
int age;
// 생성자
Person(string n, int a) {
name = n;
age = a;
}
void introduce() {
cout << "안녕하세요, 제 이름은 " << name << "이고, 나이는 " << age << "세입니다." << endl;
}
};
int main() {
Person person("Alice", 30); // 생성자 호출
person.introduce(); // 메서드 호출
return 0;
}
위의 코드에서 Person
클래스의 생성자는 이름과 나이를 매개변수로 받아 객체를 초기화합니다. main
함수에서 Person
객체를 생성할 때 생성자가 호출되어 초기값이 설정됩니다.
2. 소멸자란?
소멸자는 클래스의 인스턴스가 소멸될 때 자동으로 호출되는 특별한 메서드입니다. 소멸자는 자원 해제를 담당하며, 클래스 이름 앞에 ~
기호를 붙여 정의합니다.
2.1 소멸자의 기본 구조
소멸자는 다음과 같은 기본 구조를 가집니다.
class ClassName {
public:
// 소멸자
~ClassName() {
// 자원 해제 코드
}
};
위의 코드에서 ClassName
의 소멸자는 해당 클래스의 객체가 소멸될 때 호출됩니다.
2.2 소멸자의 예제
다음은 소멸자를 사용하는 간단한 예제입니다.
#include <iostream>
using namespace std;
class Person {
public:
string name;
int age;
// 생성자
Person(string n, int a) {
name = n;
age = a;
}
// 소멸자
~Person() {
cout << name << "의 객체가 소멸되었습니다." << endl;
}
void introduce() {
cout << "안녕하세요, 제 이름은 " << name << "이고, 나이는 " << age << "세입니다." << endl;
}
};
int main() {
Person person("Alice", 30); // 생성자 호출
person.introduce(); // 메서드 호출
return 0; // main 함수 종료 시 소멸자 호출
}
위의 코드에서 Person
클래스의 소멸자는 객체가 소멸될 때 해당 객체의 이름을 출력합니다. main
함수가 종료되면 person
객체가 소멸되고, 소멸자가 호출됩니다.
3. 생성자의 종류
C++에서는 여러 종류의 생성자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.
3.1 기본 생성자
기본 생성자는 매개변수가 없는 생성자로, 객체를 기본값으로 초기화합니다.
class Person {
public:
string name;
int age;
// 기본 생성자
Person() {
name = "Unknown";
age = 0;
}
};
3.2 매개변수 생성자
매개변수 생성자는 매개변수를 받아 객체를 초기화합니다. 위의 예제에서 이미 설명했습니다.
3.3 복사 생성자
복사 생성자는 다른 객체를 기반으로 새로운 객체를 생성할 때 사용됩니다. 복사 생성자는 다음과 같이 정의됩니다.
class Person {
public:
string name;
int age;
// 복사 생성자
Person(const Person &p) {
name = p.name;
age = p.age;
}
};
복사 생성자는 객체를 복사할 때 호출되며, 기존 객체의 속성을 새로운 객체에 복사합니다.
4. 소멸자의 중요성
소멸자는 자원 해제를 담당하므로, 메모리 누수와 같은 문제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 동적 메모리를 할당한 경우, 소멸자에서 해당 메모리를 해제해야 합니다.
class Person {
public:
string name;
int* age; // 동적 메모리 할당
// 생성자
Person(string n, int a) {
name = n;
age = new int(a); // 동적 메모리 할당
}
// 소멸자
~Person() {
delete age; // 동적 메모리 해제
cout << name << "의 객체가 소멸되었습니다." << endl;
}
};
위의 코드에서 age
는 동적 메모리로 할당되며, 소멸자에서 delete
를 사용하여 메모리를 해제합니다.
5. 주의사항
- 생성자와 소멸자의 일관성: 생성자에서 동적 메모리를 할당한 경우, 반드시 소멸자에서 해당 메모리를 해제해야 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메모리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
- 복사 생성자와 대입 연산자: 복사 생성자와 대입 연산자를 정의할 때는 깊은 복사(deep copy)와 얕은 복사(shallow copy)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. 기본적으로 C++는 얕은 복사를 수행하므로, 동적 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 깊은 복사를 구현해야 합니다.
- 가상 소멸자: 상속을 사용하는 경우, 부모 클래스의 소멸자를 가상으로 선언하는 것이 좋습니다. 이를 통해 자식 클래스의 소멸자가 올바르게 호출되도록 보장할 수 있습니다.
class Base {
public:
virtual ~Base() { // 가상 소멸자
// 자원 해제 코드
}
};
class Derived : public Base {
public:
~Derived() {
// 자원 해제 코드
}
};
6. 결론
C++의 생성자와 소멸자는 객체의 생명주기를 관리하는 핵심 요소입니다. 생성자는 객체의 초기화를 담당하며, 소멸자는 자원 해제를 통해 메모리 누수를 방지합니다. 다양한 종류의 생성자와 소멸자를 이해하고 적절히 활용함으로써, 리소스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안정적인 C++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. 다음 포스팅에서는 C++의 메서드에 대해 더 깊이 다루어 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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